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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의 카페탐방

공주 가볼만한 카페 BEST3 (루치아의 뜰, 망중한, 카페낙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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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의 추천

공주 가볼만한 카페 BEST3


 

 


안녕하세요. 마루입니다.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모두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 하시길 바랄게요.
 
오늘은 지난 글에 이어서 공주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카페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공주에 가면 방문해볼만한 카페 세 곳을 소개해 드릴게요.

 


루치아의 뜰

 
 
 

공주 한옥 카페

 


 
첫 번째로 소개해 드릴 곳은 루치아의 뜰입니다.
루치아의 뜰은 충남 공주시 중동에 위치한 한옥 카페입니다.
 
공주 시내의 작은 골목길을 지나 안쪽에 자리 잡은 카페인데요.
카페를 찾아가는 길 조차 너무 낭만적인 카페입니다.
 
이곳은 1964년에 지어진 건물로, 예전에는 한 가족이 살던 집이었지만 지금은 다양한 홍차를 맛볼 수 있는 카페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곳곳에 예쁜 찻잔과 홍차 켄틴이 놓여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카페 곳곳에는 풀꽃 이라는 시로 잘 알려진 나태주 시인의 시와 글귀가 놓여 있었습니다.
나태주 시인도 이 카페를 자주 찾는 것 같았어요.
나태주 시인은 이 카페를 주제로 한 시도 남길 정도로 루치아의 뜰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것 같습니다.
 
별관에는 초콜릿 공방도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덕분에 루치아의 뜰에서는 공방에서 만든 수제초콜릿도 맛볼 수 있습니다.
 
한옥카페는 예쁘긴 한데 좌식이라서 앉기가 불편한데요.
별관은 테이블이 놓여 있어서 앉기도 편하고,
곳곳에 다양한 소품과 예술 작품들이 놓여 있어서 작품 구경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공간도, 그 안에서 맛볼 수 있는 음료와 디저트도 모두 너무 만족스러운 카페입니다.
 
 


 

망중한

 
 
 
 
 

밤아이스크림 라떼가 맛있는 카페

 


두 번째로 소개해 드릴 곳은 망중한 커피앤티입니다.
망중한 커피앤티는 지난 번에 소개해 드린 공주 맛집인 곰골식당 맞은편에 자리잡은 카페입니다.
이 카페 건물은 한옥 지붕을 달고 있는데 2층짜리 건물이라서 외관이 독특합니다.
 
인기가 있는 카페인지 만석이라서 5분정도 대기했다가 들어갔어요.
 
기다리면서 미리 메뉴를 구경하였는데요.
공주의 명물인 밤을 이용한 메뉴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밤아이스크림을 비롯해 밤아이스크림 라떼와 보늬밤 휘낭시에 등 독특한 메뉴가 많았어요.
 
저는 밤 아이스크림 라떼와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어요.
밤 아이스크림 라떼에 들어 있는 커피가 쓴맛이 강한 편이라 그런지 달콤한 밤 아이스크림이랑 같이 먹으니 잘 어울려서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일반 아이스크림이 아닌 밤 맛이 나는 아이스크림이라서 어디서도 맛보지 못한 특색있는 맛이었습니다.
무지 맛있게 먹었어요.
 
그래서 나갈 때 테이크아웃으로 한 잔 더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밤 아이스크림 라떼는 노말과 스위트 두 종류가 있었는데요.
아이스크림이 달콤해서 저는 노말을 추천드립니다.
스위트는 너무 달 것 같아요.
 
일반 아메리카노도 맛있는 편이었어요.
 
카페 2층은 노키즈존으로 운영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음료도 맛있고 카페 분위기도 좋아서 인기가 많을만 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낙낙카페

 
 
 
 
 

 

밤떡티라미스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곳은 낙낙카페입니다.
낙낙카페는 공주 제민천변에 위치한 카페로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입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생각보다 공간이 무지 넓었어요.
주택을 개조해서 만들어서 그런지 구조가 독특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레트로 풍으로 꾸며진 공간에 놓여있는 소품들도 재미있는 물건들이 많았습니다.
 
분리된 공간도 있어서 그런지 그곳에서 영어회화 스터디를 하는 단체손님도 보였습니다.
 
낙낙카페에도 밤으로 만든 메뉴가 있었는데요.
이곳의 시그니처메뉴는 밤떡티라미스와 밤크림커피라고 합니다.
 
커피와 꽃차 전통차 등 다양한 마실거리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밤떡티라미스와 아메리카노, 라떼를 주문했어요.
 
커피 맛은 평범했는데요.
시그니처메뉴인 밤떡티라미스가 무지 맛있었습니다.
 
알밤 위에 알밤 크림과 마스카포네 치즈를 올리고 코코아 가루를 뿌려서 티라미스를 만들었더라구요.
밤크림에 삶은 알밤과 쫀득한 떡이 들어 있어서 씹는 맛도 있었습니다.
크림의 단 맛이 쨍한 단맛이 아니라 은은하게 고급스러운 단맛이 나서 더 마음에 들었어요.
낙낙카페에 방문하면 밤떡티라미스는 꼭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https://youtu.be/JCiTn6z6P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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