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의 추천
2020년 벚꽃 보고 가기 좋은 서종 카페 BEST5
어제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제 기준에 날씨가 좋다는 것은 파란 하늘이에요.
어제 오늘 바람은 좀 차가웠지만 저는 푸른 하늘을 볼 수 있어서 참 좋았거든요.
기분 좋게 맑은 날 여러분은 주로 무엇을 하시나요?
저는 주로 드라이브를 떠나요.
어제도 휴가를 내고 양평에 벚꽃 드라이드를 다녀왔습니다.
서종IC교차로를 기준으로 왼쪽과 오른쪽에는 아주 멋진 벚꽃 길이 펼쳐지거든요.
서울에서 벚꽃을 보지 못한 분들은 양평 벚꽃길 드라이브를 떠나서 차 안에서 벚꽃 구경을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양평은 서울보다 벚꽃이 좀 늦게 펴서 아직 벚꽃이 덜 핀 곳도 많이 보였어요.
벚꽃을 구경하러 드라이브를 떠났다가 벚꽃만 구경하고 오면 좀 아쉽잖아요.
그래서 오늘 벚꽃 구경하고 가보기 좋은 카페 BEST5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드라이브를 떠나더라도 마스크는 필수 착용인거 아시죠?
그럼 지금부터 양평 벚꽃 드라이브 후 방문하기 좋은 서종 카페 BEST5 소개 드려볼게요.
엔로제(Enrose)
저는 경치좋은 곳에 있는 카페에 방문하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엔로제는 시원한 계곡뷰가 멋진 카페에요.
카페 앞에 마음을 정화시켜주는 푸른 산이 있고, 산 아래로 멋진 계곡이 흐르고 있어서 엔로제에 가면 마음이 편안해 져요.
로스터리 카페라 카페 실내에는 커다란 로스팅 기계도 놓여 있고, 인테리어도 멋진 곳입니다.
엔로제만의 특징 중 하나는 핸드드립 커피를 주문할 경우 손님 눈 앞에서 커피를 내려준다는 것이에요.
멋진 계곡을 보면서 커피를 내리는 모습을 구경하면 하나의 공연을 보는 듯한 재미도 느낄 수 있어서 더 좋아요.
엔로제(Enrose) 후기
https://blog.naver.com/marugod/221607572574
하버커피(Harbor Coffee)
하버커피는 통유리로 보이는 북한강이 멋진 카페에요.
통유리를 통해서 반짝반짝 빛나는 북한강을 보고 있자면 스트레스가 저절로 풀리는 기분이 들어요.
강과 바로 인접해 있기 때문에 그 어느 카페보다 멋진 북한강뷰를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하버커피에 방문하신다면 눈꽃빙수를 드셔보시라고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두번째 방문했을 때 빙수가 너무 맛있어서 다 먹고 한 그릇 더 주문해 먹었던 곳이랍니다.
서종IC 교차로와 아주 가까이 있어서 접근하기도 좋아요.
하버커피 후기
https://blog.naver.com/marugod/221663506451
테라로사 서종점
테라로사는 로스터리 카페 중 가장 유명한 카페가 아닐까 생각해요.
제가 열심히 드라이브를 다녔던 5~6년 전에 강릉에 있는 테라로사 본점에 반해서 여러 지점을 찾아다닐 정도로 테라로사에 푹 빠져 지냈었어요.
테라로사 중 가장 손님이 많은 지점이 테라로사 서종점이 아닌가 생각해요.
서울과 가깝고 커피맛도 좋아서 손님이 끊이지 않는 것 같아요.
단점은 역시 손님이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유명한 곳은 어쩔 수 없이 사람이 많은 것 같아요.
사람이 좀 적을 때 방문하는 꿀팁은 바로 오픈시간에 맞춰 방문하는 것이에요.
여러번 양평에 드라이브를 다녀본 결과 이른 시간에 갈 수록 사람이 적어요.
여유롭게 즐기고 싶은 분들은 일찍 서둘러 다녀오시길 추천드립니다.
테라로사 서종점 후기
https://blog.naver.com/marugod/221562902243
도프커피(Doaf Coffee)
세번째 소개해드릴 도프커피는 서종과는 조금 떨어진 양평 용문쪽에 위치한 카페에요.
직장 동료분이 추천해 줘서 방문해 봤는데 멋진 카페였어요.
도프카페가 위치한 곳은 주변이 시골느낌이 나는 곳인데, 도프커피만큼은 아주 세련된 인테리어로 돋보이는 곳이었어요.
카페 주인분이 아주 센스가 넘치는 것 같았어요.
여기도 역시 로스터리 카페라 커피맛도 좋고 디저트도 훌륭했습니다.
도프커피 후기
https://blog.naver.com/marugod/221637998687
하우스 베이커리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곳은 하우스베이커리입니다.
이곳은 요즘 아주 인기있는 카페인 것 같아요.
제가 어제 다녀온 곳이 바로 이 하우스베이커리였어요.
보기만해도 먹음직스러운 빵과 맛있는 음료가 가득한 곳으로 인스타 감성이 넘치는 곳이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평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손님이 너무 많아서 고생을 했습니다.
빵을 사는데도 길게 줄을 서야 했고, 주차도 너무 힘들었어요.
그래서 솔직히 다시 방문하고 싶지는 않은 곳이랍니다.
그래도 인스타그램에 멋진 사진을 남기고 싶은 분들에게는 더할나위 없이 좋은 장소라 생각해서 추천 드립니다.
하우스베이커리 옆 식당 마실 후기
https://blog.naver.com/marugod/221559505347
블로거 마루가 소개해 드린 벚꽃 드라이브 가서 들리기 좋은 카페 BEST5
마음에 드셨나요?
코로나로 힘든시기이지만 가끔 조심해서 콧바람 쏘이고 오는 것도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모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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