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의 카페탐방
라타세(La Tasse)
안녕하세요~ 블로거 마루입니다.
저의 취미는 경치좋은 곳에 있는 카페를 찾아다니는 것이에요.
요즘 코로나 사태로 새로운 카페를 가보지 못하고 있어서 늘 아쉬운 마음이 큰데요;
주말에는 집에만 있기 갑갑해수 경치 좋은 곳에 위치해 있지만 비교적 사람이 적은 카페를 찾아 다니고 있어요.
블로그 활동을 하면서 다녀본 카페가 많아서 상황에 맞게 괜찮은 카페를 골라 갈 수 있어 참 좋답니다. ^^
최근 제가 자주 찾아가고 있는 카페는 남양주시 화도읍에 있는 '라타쎄(La Tasse)'라는 카페에요.
라타쎄는 찻잔이라는 프랑스어라고 하는데, 이름과 같이 예쁜 찻잔이 아주 많이 있는 카페에요.
문을 열고 들어가면 벽면 가득 예쁜 찻잔과 도자기가 전시되어 있어서 볼거리가 아주 풍부해요.
이 모든 것을 모으기 위해 얼마나 애썼을지 감탄을 넘어 경이로운 마음마저 들더라구요!
예쁜 잔을 좋아하는 분들이 방문하면 아마 눈을 떼지 못할 것 같아요.
카페에 들어가 앉으면 창 밖으로 북한강이 시원하게 흐르는 모습이 보입니다.
북한강을 바라보고 있으면 수상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을 볼 수도 있어요.
라타쎄에 처음 방문했을 때는 여름이라 수상스포츠를 많이 즐기나 보다 했는데, 요즘도 수상스키를 타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저는 흐르는 강이나 바다 호수를 보면 스트레스가 풀리는 기분이라 이렇게 강이나 호수를 끼고 있는 카페를 좋아해요.
라타쎄는 커피랑 티, 일반 음료도 준비되어 있어입맛에 따라 주문을 하면 되는데요.
저는 처음 방문했을 때는 조각 케이크와 함께 아메리카노를 마셨어요.
아메리카노와 케이크는 평범하게 느껴졌는데요.
요즘 라타쎄에서 즐겨마시는 건 바로 '자몽티'에요.
자몽티는 자몽청을 직접 담궈 만들어 주는 것 같더라구요.
자몽슬라이스도 한 조각 띄워 주시는데 저는 알갱이를 하나도 남기지 않고 싹싹 비울 정도로 이 자몽티를 사랑해요.
자몽티 뿐 아니라 다른 음료도 품질이 좋은 것 같아요.
벽면에 전시된 도자기를 구경하고 있으면 마음이 여유로워 지는 것 같아요.
커피잔 외에도 커피잔과 어울리는 예쁜 도자기 인형도 많이 놓여 있어요.
저렇게 예쁜 도자기 인형은 어떻게 만드는 건지 정말 신기해요.
여러 찻잔 중에 제 마음에 가장 들었던 찻잔을 찍어 보았어요.
개인적으로 하늘색을 좋아해서 하늘색이 섞여 있는 잔이 마음에 들더라구요.
남양주시 화도읍에 다양한 카페가 많이 있지만 요즘 제 마음에 가장 드는 곳은 바로 이 라타쎄에요.
여러분도 화도읍에 갈 일이 있다면 한 번 들러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화도읍 라타쎄 자세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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