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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의 맛집탐방

공주 맛집 BEST3 (곰골식당, 초가집, 북경탕수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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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의 추천

공주 맛집 BEST3


 

 


안녕하세요. 마루입니다.
전국이 물난리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것 같아요.
모두 비 피해 없이 안전하길 바랍니다.
 
오늘은 지난 글에 이어서 공주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여행에서 맛집을 빼놓을 수는 없잖아요.
제가 공주에서 가본 맛집 세 곳을 소개해 드릴게요.
 


곰골식당

 
 
 

공주 한식

 
 
첫번째로 소개해 드릴 곳은 곰골식당입니다.
곰골식당은 공주사대부고 앞에 있는 한옥식당입니다.
 
겉에서 보면 아담해 보이는데 작은 정원도 있고, 야외 좌석도 운영하는 꽤 규모가 있는 식당이었어요.
 
구글지도를 보다가 평점이 높아서 찾아가보았는데 괜찮더라구요.
메뉴는 생선구이, 제육석쇠구이, 갈치조림 세 가지 뿐인데요.
모두 1인분 주문이 가능해서 둘이 가더라도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저는 제육석쇠구이와 갈치조림을 주문해서 먹어보았어요.
석쇠구이는 불향이 나면서 식감이 부드러워 맛있게 먹었습니다.
갈치조림도 맛있었어요.
무엇보다 기본 반찬이 너무 맛있었습니다.
돌게장과 열무김치를 특히 맛있게 먹었어요.
 
 
곰골식당은 한식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곰골식당은 주차장이 협소해서 풀꽃문학관 앞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가는 걸 추천 드려요.
 
 

 


 

초가집

 
 
 
 
 

칼국수 맛집

 
두 번째로 소개해 드릴 곳은 초가집입니다.
초가집은 공주 먹자골목에 위치한 식당으로, 이곳은 100년 가게로 선정된 공주 노포라서 한 번 찾아가 보았어요.
 
주 메뉴는 칼국수와 보리밥 그리고 수육입니다.
 
 
공주 초가집에서는 다른 곳에서 맛볼 수 없는 비빔칼국수를 팔고 있더라구요
그냥 칼국수도 맛보고 싶었으나 비빔칼국수는 처음 보아서 비빔칼국수를 주문해 보았어요.
 
엄마는 밥을 좋아하셔서 보리밥도 주문했습니다.
 
비빔칼국수는 이름에서 연상되듯 칼국수에 빨간 양념을 넣고 비벼 먹는 면이었어요.
따뜻한 칼국수 면에 매콤하면서 새콤한 양념 맛이 어우려져 맛있게 먹었습니다.
참기름이 들어가 고소한 맛도 났어요.
차갑게 먹는 쫄면과는 또 색다른 맛이 나더라구요.
 
보리밥도 맛있게 먹었어요.
함께 나온 된장이 무지 깊은 맛이 나서 감탄하며 먹었습니다.
 
기회가 되면 일반 칼국수와 수육도 맛보러 한 번 더 찾아가고 싶은 식당입니다.
 
식당 바로 옆에 공영주차장이 있는데 주차장은 유료로 운영되고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북경탕수육

 
 
 
 


 

 

공주의 명물 김치피자탕수육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곳은 북경탕수육입니다.
 
공주에서 시작된 특별한 음식으로는 김치피자탕수육이 있다고 합니다.
김치와피자와 탕수육의 조합이라니 생소한 조합에 어떤 맛일까 궁금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먹어보았는데 말 그대로 김치와 피자맛이 나는 탕수육이었어요.
생각보다 괜찮아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탕수육이 기본적으로 맛있더라구요.
고기가 두툼하고 육즙이 살아있었어요.
 
김치와 치즈는 들러리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피자치즈는 겉으로는 잘 안보이는데 바닥에 많이 깔려있더라구요.
치즈 자체도 우유맛이 진하게 나는 치즈라서 맛있었습니다.
매콤 달콤한 탕수육과 피자치즈의 조합이 꽤 괜찮아서 한 번쯤 먹어볼만 한 것 같습니다.
 
공주에 김치피자탕수육으로 유명한 식당이 피탕김탕과 북경탕수육이 두 곳이 있는 것 같아요.
저는 공주 시내에 있는 북경탕수육을 찾아갔는데요.
동선에 맞게 선택해서 다녀오면 될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곳 외에도 공주에는 맛집이 많이 있는 것 같아요.
 
즉석떡볶이로 유명한 중앙분식, 나태주 시인의 시집에 등장하는 메리포핀스 등 공주에 다시 가게 된다며 들러보고 싶은 식당이 아직 많이 있습니다.
혹시 제가 가보진 못한 공주 맛집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https://youtu.be/yck3BP_cf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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