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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의 맛집탐방

춘천 여행/맛집 춘천 토담숯불닭갈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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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의 맛집탐방

춘천 토담숯불닭갈비

 

 

 

 

수요일 오랜만에 빨간 날이었습니다.

2020년에는 휴일이 많지 않아서 아쉬움이 컸는데요.

오랜만에 쉬게 되니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셨나요?

 

 

 

저는 수요일에 선거를 마치고 잠깐 드라이브를 다녀왔습니다.

4월 중순이지만 아직 벚꽃이 한창인 곳이 남아 있어 벚꽃 구경을 다녀왔습니다.

 

 

제가 다녀온 곳은 춘천이라 춘천의 명물 닭갈비를 먹으러 가보았습니다.

춘천은 닭갈비와 막국수가 유명하죠.

 

 

 

 

 

 

 

 

 

많은 닭갈비집 중에 지인의 추천을 받아 토담숯불닭갈비집에 다녀왔습니다.

TV에도 나온 유명한 맛집이라고 하더라구요.

 

 

 

토담숯불닭갈비는 유명한 맛집 답게 사람이 많이 있었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무색하게 붐비는 식당을 보고 역시 맛집은 때를 가리지 않는구나 싶었습니다.

 

 

 

 

 

 

 

 

 

 

 

토담숯불닭갈비집은 주차 하기가 좀 힘들었습니다.

꾸역꾸역 주차를 하고 줄을 서서 10분정도 기다린 뒤 자리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실내와 야외석이 있는데 야외석도 좋아보이지만 연기가 너무 많이 나서 우린 실내석으로 찾았습니다.

창가에 앉으니 야외에서 먹는 분위기가 나더라구요.

 

 

 

 

 

 

 

 

 

 

 

 

토담숯불닭갈비는 반찬도 모두 정갈하고 깔끔한 맛이 났습니다.

채소가 싱싱하고 셀프코너에서 마음껏 가져다 먹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우린 소금구이와 간장숯불구이를 주문하고 막국수와 된장찌개를 주문했습니다.

2인 세트도 있었지만 세트보다 단품으로 먹고싶은 것만 주문하는 것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과는 대 만족

 

 

 

 

 

소금구이 간장구이 모두 맛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간장구이가 더 맛있었습니다.

숯불닭갈비는 정성껏 구워야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신경을 써서 구웠습니다.

그래서 사진을 찍으랴 맛을 보랴 정신이 좀 없더라구요.

 

 

 

 

 

 

 

 

 

 

 

 

 

함께 주문한 막국수도 맛있었습니다.

면이 단단하고 메밀함양이 높게 느껴졌고, 고소한 맛과 매콤달콤한 소스 맛이 어우러져 맛있게 다 먹었습니다.

 

 

 

 

된장찌개는 좀 맑은 편이었습니다.

슴슴해서 먹기 좋더라구요.

된장찌개를 주문하면 공기밥이 같이 나와서 좋았습니다.

 

 

 

 

 

TV에 나온 맛집 중 실망스러운 곳도 많은데 토담숯불갈비는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다음에도 춘천에 닭갈비를 먹으러 간다면 토담숯불닭갈비에 찾아가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도 춘천에 여행을 가게 된다면 닭갈비를 드셔보고 싶으실텐데요.

닭갈비집이 많아서 어디를 가야 좋을지 모르겠다면 토담숯불닭갈비 추천 드립니다.

 

 

 

 

 

 

 

 

 

 

 

 

닭갈비집 앞에 강과 공원이 있어서 잠깐 산책하기도 좋았습니다.

주변에 벚꽃은 지고 있었지만 한창 피었을 때는 참 예뻤을 것 같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일부러 국도를 타고 돌아오며 차 안에서 봄 풍경을 구경했습니다.

따뜻한 봄인데 갇혀 지내야 하는 현실이 슬펐습니다.

 

 

 

 

 

서울로 오는 길에 지난 주에 들렀던 양평 벚꽃길도 지나왔습니다.

양평에서는 = 벚꽃이 지면서 바람에 흩날리는 벚꽃잎을 볼 수 있었습니다.

너무 멋진 광경이라 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여러분도 집에만 갇혀있기 힘드시면 잠깐 드라이브 다녀오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모두 힘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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